수분 부족의 위험성…간단한 진단도 가능
지난 7일, 교내 체육시설에서 쓰러진 레몬 학우의 소식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으셨을 학우들에게 레몬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분 부족의 위험성과 필요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포도 기자 : 레몬학생, 현재 몸 상태는?
레몬 학생 : 매우 좋다.
청포도 기자 : 다행이다. 수분 부족으로 쓰러졌다고 하는데 괜찮은가?
레몬 학생 : 수분 섭취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당일 체육 시설에는 물을 마시는 학우들이 많았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 같고,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잘 몰랐던 것 같다. 지금은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아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웃음)
청포도 기자 : 쓰러지기 전과 비교하여 물 마시는 습관의 변화가 있나?
레몬 학생 : 매우 변했다. 하루에 두 컵 정도 마시던 내가 요즘엔 500ml 보틀로 하루 3~4회 마시고 있다. 사실 나도 놀랍다.
청포도 기자 : 굉장히 변한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변할 수 있는가?
레몬 학생 : 가장 큰 이유는 쓰러진 것 때문이다.(웃음) 처음엔 정말 힘들었는데 친한 친구가 물에 타먹을 수 있는 것을 추천해줘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물 섭취량이 증가했다.
청포도 기자 :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혹시 친한 친구가 추천해 준 것을 딜리대학교 학우들에게도 공유해 줄 수 있는가?
레몬 학생 : 당연하다. 그런데 친구가 이번 달 딜리뉴스에도 나온다고 해서 말해도 될 지 모르겠다.(웃음)
청포도 기자 : 혹시 딜리워터?
레몬 학생 : 맞다.
청포도 기자 : (웃음) 역시 딜리워터가 습관을 만든다. 사실 저도 레몬 학생 일을 보고 친구에게 추천받아 요즘 딜리워터를 마시는 중인데 확실히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딜리대학교 학우분들께 한마디 해 주실 수 있는가?
레몬 학생 : 학우 여러분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셔서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한다.(웃음) 저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알고 보니 수분 부족이 굉장히 위험하다. 특히 음료수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요즘 사람들에게 물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
청포도 기자 :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 지켜가길 바란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국어국문학과 김레몬학생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레몬 학생은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수분 부족은 앞의 톡레몬 기자의 기사에서 보셨듯 탈수 뿐만 아니라 두통, 고혈압, 피부 트러블, 구취 등의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고, 심각한 건강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을 확인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자가진단표를 통해 해당되는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하나라도 해당되신다면 꼭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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